양경준 교장은 지난 2011년 9월1일 정수중 교장으로 부임한 뒤 8년 동안 재직하며 농촌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에 헌신했다. 수시로 학생들과 1:1 상담을 통해 학업과 생활, 교우 관계, 상급학교 진학 등을 상담했고, 평소 밥상머리 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소통하는 교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역내 양산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진로·과학축제’를 시작했고, ‘일곡 축제’를 기획해 학생들이 끼를 발산하고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도록 문화축제의 장을 열어 주었다. 임기는 2019년 8월 말에 끝났지만 그동안 진로교사로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을 모색하는 다양한 교실 수업을 진행해 교사와 학생들의 존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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